마산고무학산악회(회장 장대두, 31회)가 2017년 정유년 새해 무학산 학봉 시산제를 1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서원곡 주차장에 집결해 12시경 올리기로 결정되었다. 10일 저녁 창동 소재 무학산악회 사무국에서 열린 집행부 회의에서 제2금강산 송년산행 결산보고에 이어 새해 시산제와 자문위원 운영위원 회의 소집건 등이 논의되었다. 고향의 산 무학산은 재경, 재부, 본부 선후배 동문들이 새해맞이를 겸해서 찾는 낙남정맥 진산인 만큼 두루 연락을 취하기로 하였고, 시산제 플랑카드와 각종 준비물 그리고 뒷풀이(서원곡 목장연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다. 특히 각 기수별 산악회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동문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총동창회 산하 등산동호회인 <무학산악회>는 2009년 6월 27일 창립 이래 매월 전국 각지의 유명산 정기산행을 해 오고 있으며, 마산고동문이면 누구나 회원 자격이 주어지는 열린 산악회이다. 새해 일출을 보며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와 같은 마음으로 올해부터는 함께 산길을 걸었으면 좋겠다. 이번 무학산 학봉 시산제에 재경, 재부, 본부 선후배 동문들의 뜨거운 참여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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