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yes24배 고교 동문 바둑 대회
   본선 준비 모임 공지.

●내일 8월14일 1시에.  
●서울 역삼동 마산고 재경동창회관 바둑 수담방에서.
●본선 32강
   휘문고와의 대국을 대비하여,
   한차원 높은 전략 모색과 단합을위한  모임을 가집니다.

   후배 단절 현상 등으로, 마고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존재감이 고개 숙여진 작금의 상황에서,
 
  그나마 ,각광 받는 두뇌 스포츠인 바둑 대국 장에서, 마고인이 아직도 살아있음을 세상에 자랑하고 싶습니다.

  제곱근의 법칙을 인용하여,9명의 선발 단원들이 활약을 제데로 하면
 9×9=81명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게 만들고,
 
그81명은 또 81×81=6561명에게 자긍심을 키워주고 자랑거리를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마고인의 두뇌속에는 자율과 협동의 교훈이 무의식중에도 깊이 새겨져 있읍니다.

  누가시켜서,이끌어서 무얼하려하면,심하게 반발합니다.
 그러나 자율적으로하게 하면 ,의욕적으로,
 즐겁게 그러나 무섭게, 협동하는 기질이 있습니다

  본 대회에서 4강까지 진출했던 막강 전력을 자랑하는 우리 팀인데 근래에 부진했던 것은,자율 기질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고,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분위기를마련해주지못했기때문입니다.

 이상규(33회)는 서울대 최우수선발대회에서 금년도 우승한고수이고,
 
유충균(37회)은 마고팀 무패의 에이스이며,

정광모(42회)는부산대팀 에이스로,전국적 고수고

 양진혁(45회)은  한일 바둑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했던 막강 기력의 보유자입니다.

박광수(38회)박옥근(39회)하태혁(42회)등 화면 관계상 소상히 소개하지 못하지만,이렇게 막강한 기력의 마고 바둑이 전국을 재패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선 첫 상대인 휘문고도, 우승도 했고,4강까지도 2번했던 강팀이지만,

  우리 팀이 마고 기질인 자율과 협동정신만  발휘한다면 능히 극복할수 있습니다.

  전 동문행사로 여기시어 저극적인 응원바람니다.

마산고 재경  기우회 회장  최종근 배상